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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현 0 640

안녕하세요, 저는 6월 8일에 강연을 들은 제미현입니다.

처음에는 연수가 있다고 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연수실로 갔는데 김지애 센터장님의 강연을 듣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학교에서 9명의 학생 중 3명이 특수 아동이었던 학급의 담임 선생님을 지냈습니다. 당시에는 저도 특수 아동을 처음 맡아 열심히 가르쳐보려 했지만 특수 아동들과의 의사소통 오류, 자폐적 행동 등으로 인해 지쳐가며 직장 생활에도 회의감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 뒤로 특수 학급을 맡는 거에 있어서 두려움도 많이 느꼈는데 어제 강의를 들으며 일단 저 역시 장애에 이해가 부족했구나를 많이 느꼈습니다. 1시간이라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어제 강의는 저에게 새로운 사실과 느낌을 많이 겪게 해주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강연 때는 일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 아동을 위해 담임 교사가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은 부분 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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