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작가 한영희 그림 전시회 ‘마음의 눈, 마음의 빛’ 3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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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작가 한영희 그림 전시회 ‘마음의 눈, 마음의 빛’ 3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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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시각장애인 작가 한영희의 그림 전시회 ‘마음의 눈, 마음의 빛’이 3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름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시각장애인 작가 한영희의 그림 전시회 ‘마음의 눈, 마음의 빛’이 3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름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시각장애인 작가 한영희의 그림 전시회 ‘마음의 눈, 마음의 빛’이 오는 3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름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영희 작가는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질환인 ‘황반변성’을 진단받아 물체를 10cm 정도 거리에서 가까이 보아야만 색을 구분할 수 있는 중증시각장애인이다.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본인 작품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나 다른 연약함이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그림 작품에 연일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음의 눈을 통해 그린 그림으로 마음의 빛을 전하는 한영희 작가의 작품 45점을 지원받아 기획하게 됐으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 참여자 6명의 작품 20점과 함께 전시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한영희 작가와 우리 기관 평생교육 참여자의 그림을 통해 많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장애의 편견을 넘어서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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