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1일 개막‧‧7개 종목, 1135명 참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오는 11일 개막,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도‧도의회‧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향후 5년 동안 동계체전 전 종목을 강원도 내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등 7개 종목에 선수 525명, 임원‧관계자 610명 등 1135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역대 동계체전 최초로 강릉지역에서 열린다. 그동안 동계체전 개회식은 평창에서 열려 강릉에 경기장이 있는 빙상종목(아이스하키, 컬링) 선수들의 개회식 참석이 어려웠으나 강릉에서 개최됨에 따라 빙상 선수들도 개회식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1 방송, G1방송 유튜브로 개회식이 생중계 된다.
특히 올해부터 2029년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의 체계적인 홍보를 위한 슬로건, 엠블럼, 픽토그램 등 상징물이 생겼고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경기파트너 역할을 하는 비장애인 선수를 위한 시상 부문(우수 파트너상)도 처음으로 추가됐다.
이번 동계체전의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http://winter.koreanpc.kr/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경기의 경우 KBS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