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26일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 및 봉사자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26일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 및 봉사자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 후원회장 김태훈)는 지난 26일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 및 봉사자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한바다축제는 1998년도부터 시작돼 장애인해양스포츠 및 바다나들이 행사를 통해 자활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중증장애인 및 가족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바다축제 기간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윤태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황서운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강창남 국민연금공단부산지역본부장, 진 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한바다축제를 위해 애써 준 자원봉사자, 장애인, 후원자 등 20명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 국민연금공단부산지역본부장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해변한마당’으로 가수 박우철, 김혜정, 정현아, 진이랑, 장애인가수 장 진 등의 품격높은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다트경기, 팔씨름경기, 바둑게임 등이 진행됐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다대포해수욕장은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을 갖춘 곳으로 여름의 한가운데서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