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참는 것이 병이 된다’‥ 억눌린 감정과 신체화 장애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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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참는 것이 병이 된다’‥ 억눌린 감정과 신체화 장애의 연결고리

신간 ‘참는 것이 병이 된다’가 나왔다. 30년간 5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해 온 한의사의 치유 기록이다. 저자는 인내를 미덕으로 여겨온 한국 사회의 관습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혼자 견뎌온 시간이 어떻게 몸의 질병과 화병으로 이어지는지 치밀하게 해부한다.


책은 현대인의 원인 불명 통증과 신체화 장애에 주목한다. 감정을 억누르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참음’이 병의 원인이다. 저자는 문제의 본질이 사건 자체가 아닌 마음속 울화에 있다고 경고한다. 참을 것과 참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 감정을 제때 보내야 한다. 이것이 막힌 기혈을 뚫고 자아를 회복하는 핵심 솔루션임을 임상 사례로 보여준다.



‘참는 것이 병이 된다’는 4부에 걸쳐 몸과 마음의 신호를 읽고 주체적인 삶을 회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먼저 스트레스와 화병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구조를 자각하게 한 뒤, 참선과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스스로 서는 법을 제시한다. 나아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일상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궁극적으로는 과거와 미래의 집착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마주하도록 안내한다.


저자 송인 김영삼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학 생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다라한방병원 병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또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 회장 및 대한해외의료봉사단 이사로 활약해 왔다.


책을 펴낸 도서출판 미다스북스 편집부는 "‘괜찮다’는 말로 스스로를 속이며 만성 피로와 화병 속에서 밤잠을 설치는 직장인들이 많다"라며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자신을 지우며 살아온 중장년층은 물론, 몸과 마음의 조화를 잃고 주체적인 삶의 주권을 회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참는 것이 병이 된다’가 따뜻한 위로이자 명확한 치유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나무신문(https://www.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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